“北 개성·고성주민 나눔사업 추진”
“北 개성·고성주민 나눔사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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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광진구協, 지역기자 간담회 개최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회장고명곤)는 지난 2일 북한 ‘개성과 고성주민 나눔사업’에 대한 목적과 배경을 설명하는 지역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회장은 남·북간 통일공감대 확산의 일환으로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가 주관하고 광진구청, 유관단체·시민단체·종교단체, 시민등이 참여하는 ‘개성과 고성주민 나눔사업’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고 회장등 1팀(자문의원·시민등 40여명)은 오는 13일 개성 주민들에게 연탄 3만장을 전달 하는가 하면, 주민들의 일상생활 의약품(구충제등)을 직접 전달한다.
또 제2진, 자문위와 시민 20명은 오는 15-17일 고성 주민들에게 지난 3개월간 준비한 의류 2천여점(신품)을 직접 전달한당.
이번 행사는 서울시산하 25개 구청 자문위원회 협의회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제3진은 오는 24일 광진구에서 겨울용품이 가장 절실히 필요한 연탄사용 10개 가정을 엄선하여(중곡·구의·화양등 3개) 각 가정에 연탄 400장씩을 전달한다.
이번 연탄제공은 우리은행과 약사회 등의 후원으로 이루워졌다.
광진구자문위원회 협의회는 앞으로 제4차 사업의 일환으로 북한 주민과 ‘통일돼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