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증축 보류 후속대책 논의
롯데마트 증축 보류 후속대책 논의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12.09.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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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공동대책위"자진 철회 때까지 반대운동"
익산시의회(의장 김대오)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익산시공동대책위원회’는 27일 롯데마트 증축 보류 결정에 따른 입장을 정리하고 그간 추진과정 브리핑과 앞으로의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7일 ‘익산시 건축심의위원회’의 증축심의 보류 결정으로 천막 릴레이 시위와 서명운동 전개를 잠정 중단하고 롯데마트 측의 후속조치 실행 시까지 2차 반대운동의 준비기간을 갖기로 하고 내부적으로는 공동대책위원회 대표단은 협회 행사나 단체 모임 등을 방문하여 증축반대에 대한 취지를 설명과 참여를 홍보하기로 했다.

이날 박종대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은"천막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이 재래시장 활성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며"시민들은 롯데마트 증축반대 서명 후 대형마트 이용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롯데마트는 증축을 포기하고 지역상생과 환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롯데마트가 증축을 자진 철회할 때까지 강력하게 반대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