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평화동"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익산 평화동"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 익산/문석주기자
  • 승인 2012.09.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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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훈훈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익산 평화동 번영회와 통장협의회, 오월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4개 단체는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0kg 60포(270만원 상당)를 평화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 우석병원장례식장 대표 이종문 씨도 현금 20만원으로 사랑을 전해왔다.

평화동 김남희 동장은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관내 저소득가구 64세대에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동산동 소재 엄마트에서는 10Kg 40포(92만원 상당)를, 명지농자재.철강은 상품권60매(60만원 상당)를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불우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동산동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위 두 업체의 대표들은 5년 전부터 매년 명절 등에 수시로 백미 및 상품권 등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동산동 김용신 동장은 “나눔의 손길이 점점 줄어든다고 하지만, 남몰래 사랑을 실천하는 이웃이 있어 행복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춘포면도 보배로 병마개를 모아 돌려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춘포면 관내 6가구에 전달하며 사랑을 전했다.

춘포면 한상봉 면장은 “경기침체로 더욱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