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철 행락질서와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행을…
가을 단풍철 행락질서와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행을…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5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영수 마산운수(주)

얼마전까지만 해도 선선하던 가을날씨가 어느새 11월에 접어들고 계절의 순환법칙은 어길수 없는지 아침 저녁이면 초겨울 같은 찬바람이 불어와 겨울을 재촉하고 있다. 각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한낮의 기온은 청명한 초가을 날씨다.
이제 가을 단풍도 절정기에서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때를 맞춰 많은 사람들이 주말마다 가을단풍(풍광)을 즐기기위해 너도나도 차를 몰고 길을 나서고 있다.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도 겹쳐 전 국토가 차량정체 현상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거기다가 일부 얌체 운전자들은 서슴없이 끼어들기와 건수가 제일 많이 발생한다는 교통문화 연구원의 지적을 볼 수 있다.
또한 운전자나 동승인들이 운행중에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먹다남은 음식물 봉지를 던지는 바람에 뒤따라오던 차량이 이를 피하려고 핸들을 꺽어 아찔한 순간도 경험하게 된다.
이제 우리도 선진국에 들어선만큼 교통법규와 행락질서가 빨리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점에서 필자는 27년간 화물운송업체의 운전자와 차량 관리를 담당해오면서 정기적으로 140여명의 운전자들에게 안전운행과 행락질서등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법규 안전수칙에 대한 각종 언론 매체에 글을 실어 타사 운전자와 일반인들에게도 복사하여 배포하고 있다.
이제 가을 단풍도 거의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우리모두 가을 풍광을 마음껏 즐기면서 오늘도 안전운행과 양보운전, 올바른 행락질서문화 정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면서 즐거운 가을 여행길 무사와 행운을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