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구로 2012’ 축제 개최
‘점프 구로 2012’ 축제 개최
  • 김용만기자
  • 승인 2012.09.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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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7일 안양천·구로디지털단지등서
구로구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안양천, 구로디지털단지 등 관내 곳곳에서 ‘점프 구로(Jump Guro) 2012’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전시성 행사는 지양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계층이 어우러지는 ‘진짜 주민 축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가을 축제를 마련한다.

올해는 프랑스 문화축제도 함께 열려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의 첫 장은 어르신들이 주인공으로 5일 오전 고척근린공원에서 스포츠댄스, 포크댄스, 민요 등 전통놀이 공연 어르신 문화축제가 열린다.

6일 오전에는 구로구와 금천구가 함께 진행하는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대회도 열리 며 오후 안양천 메인무대에서는 초등부 7개, 중등부 14개, 고등부 17개팀 등 총 38개 팀이 참가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7일 마지막날 오후에는 구민노래자랑이 준비되고 이번 노래자랑은 우리은행이 후원하며 다양한 상품도 제공하며 개그맨 엄용수씨가 사회를 맡고 조항조 및 국내유명 초청가수의 무대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먹거리장터, 행복나눔 바자, 학생과학축전, 건강체험한마당 등이 상설무대 로 안양천 일대에서 펼쳐지며 폐막공연은 불꽃축제로 마무리한다.

한편, 점프 구로 기간인 6, 7일에는 프랑스 문화축제도 연다.

한편 구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프랑스의 이씨레물리노시와 해마다 번갈아 가며 한해는 구로구에서 프랑스축제, 한해는 프랑스에서 구로축제를 열고 있다.

이씨레물리노시는 파리 외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첫 주민전자선거를 통해 유명해진 정보화의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