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장애인 전국기능경기대회서 빛났다
충남 장애인 전국기능경기대회서 빛났다
  • 충남/김기룡기자
  • 승인 2012.09.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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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직종 16명 출전 김순주?인재성?박선규씨등 6명 수상
제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충남 선수 6명이 선전을 펼치며 금메달 2개를 비롯해 6개의 메달을 따냈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 양복 제작 부문에 출전한 김순주(여?57?아산시 탕정면) 씨와 시각디자인 분야 인재성(43?예산군 삽교읍) 씨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기계조립 분야에 도전장을 낸 박선규(47?예산군 봉산면) 씨는 은메달을 목에 걸고, 이재범(38?당진시 송악읍) 씨는 전자기기 분야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조관현(51?홍성군 홍성읍) 씨와 최인선(여?28?태안군 태안읍) 씨는 각각 전자출판 분야와 컴퓨터 활용능력 분야에서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입상 선수들은 메달 종류에 따라 400만원∼1200만원(정규직종 기준)의 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17∼2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와 인천기계공고에서 열렸으며, 도내에서는 컴퓨터 수리와 귀금속 공예, 화훼장식, 시각디자인 등 16개 직종 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국 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