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돕는다
홍성,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돕는다
  • 홍성/ 민형관기자
  • 승인 2012.09.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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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건소서 ‘엄마와 아기 건강교실’ 운영
여성의 평균 출산율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은 ‘엄마와 아기 건강교실’을 운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산전·산후 건강관리로 산모와 태아에게 모두 안전한 분만을 유도해, 출산에 대한 지식이 없는 초임여성들에게 특히 호응이 높다.

‘엄마와 아기 건강교실’은 임신 16주부터 만삭까지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군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은 자연분만과 모유수유의 중요성, 신생아 관리와 목욕법 실습, 산전체조, 라마즈호흡법, 태교에 도움이 되는 신생아용품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교육에 참가한 임산부들에게는 신생아 용품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