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토지거래량, 전년比 33.9% 감소
9월 토지거래량, 전년比 33.9% 감소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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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면적은 23.7% 줄어
건설교통부가 지난 9월 토지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15만6710필지 1억4989만2000㎡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필지수는 33.9% 감소(8만279필지)했고, 면적은 23.7%(4645만3000㎡)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공업지역과 주거지역 거래량과 대지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한 것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필지 기준으로 공업지역은 지난해 같은달 보다 39.9% 감소했고, 주거지역은 39.7% 감소, 대지는 38.3%가 줄었다.
한편, 9월 전국 지가상승률은 8월과 비슷한 0.32%(전월대비 상승률)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0.51%), 인천(0.34%), 경기(0.36%) 등 수도권이 전국 평균(0.32%)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전국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248개 시군구 중 평균 지가변동률(0.32%)보다 높은 지역은 54곳(50개 지역은 수도권 소재)인 반면, 194곳은 평균보다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