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국제관광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규모 ‘국제관광박람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9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내달 15일-18일 일산 킨텍스서
세계 30개국 200개 기관 500개업체 참가

경기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07 경기국제관광박람회(Gyeonggi International Travel Mart 2007)'를 다음달 15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세계 30여개국, 200여개 기관, 5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국내.외 다양한 관광콘텐츠 전시와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 역사 및 문화체험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세계 누들(Noddle) 축제, 한류우드홍보관, 문화관광 UCC전시 등 다양한 이색 이벤트가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일반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가져갈 수 있는 FTA마케팅관, 농특산물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시 등이 있으며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한.중 환황해 관광포럼, 해외바이어 B2B 비즈니스 상담 행사, 해외관광청 프레스 미팅, 여행예약 담당자 지자체 설명회 등이 있다.
한편 박람회장 내에 마련된 공연무대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특색있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세계 최고의 중국 기예단 공연, 안성 태평무, 평택 웃다리 농악, 경기도 국악당 ‘한국의 美-웨딩’, 몽골 민속 예술단 공연, 필리핀, 말레이시아 민속공연 등 각국의 민속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장 내에서는 동남아 및 제주도 왕복 항공권, MP3, 디지털 카메라, 호텔 숙박권, 여행상품권, 해외기념품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대거 선보인다.
2003년 개최된 이래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매년 성장을 거듭해 한국관광의 선진화 및 세계화 촉진 등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등 도 관광문화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경기도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주)코트파, 경기도 관광협회가 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 UN-WTO, 경기농협, 현대 기아모터스, 농촌진흥청 등이 후원한다.
박람회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권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itm.or.kr)에서 참조하면 된다.
오승섭기자 s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