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소질·재능·기량 발산한다
숨겨진 소질·재능·기량 발산한다
  • 창원/박민언 기자
  • 승인 2012.09.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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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댄스&밴드 남부지역 경연대회 실시
“대한민국 최강 청소년동아리를 찾아라!!” ‘세계로 도약하는 젊은 도시’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문화엔터프라이즈와 한국청소년드림센터가 주관하는 ‘2012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이 오는 10월 6일 창원시 관내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각 지역 예선전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펼쳐지고 있다.

전국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만의 숨겨진 소질과 재능, 기량을 표현하는 축제가 될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 댄스&밴드 남부지역 경연대회 예선이 15일 오전 10시 관내 두대동 소재 늘푸른전당 야외무대에서 경상권, 부산권 및 전라권 지역 청소년동아리 62개팀 5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오전 댄스팀 38개팀, 오후에는 밴드 24개팀 등 모두 62개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표현력, 준비성, 기술·창의성, 조화·협동성 등을 평가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동아리를 찾기 위한 심사가 진행됐다.

또한 서울예선은 오는 20일까지 접수받아 9월 22일 서울 동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서울권, 경기권, 강원권 및 충청권 지역 학생 참여로 예선이 실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창원 전국 청소년동아리 축제로 진행해 2011년 명칭을 변경해 대회의 장르와 다양한 체험부스, 우수동아리의 공연 등 내용이 다채롭게 구성된다.

한편, 이번 경연에서는 각 부문별 대상 2개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상금 각 200만원, 최우수상(2개팀) 상금 각 150만원, 우수상 2개팀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4개팀 상금 각 50만원, 노력상 4개팀 각 40만원 등 14개팀에게 각각 상금이 수여된다.

김응규 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이해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청소년들을 격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