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12일 각 실과 세외수입 체납관련 담당주무관 및 담당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2차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유형별 징수대책을 마련하는 등 체납액 집중징수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체납액징수대책보고회 이후 체납액 징수실적을 바탕으로 체납자 유형별 체납액 징수기법을 공유하고, 가상계좌 등 세외수입 납부방법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옥광수 부군수는 “군민을 위한 군정, 행복한 군민건설을 위해 주민들의 복지수요에 상응하는 안정적인 자주 재원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납세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계획에 따라 고액·고질 체납자 일소를 위해 유형별 징수대책을 마련, 내년 2월 연도 폐쇄일까지 부서별 목표 달성에 매진하기로 했다.

특히 12월말까지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체납세 최소화를 위해 4개반 16명으로 구성된 징수반을 운영, 야간 및 휴일에도 징수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