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태풍 ‘산바’ 대비 비상근무
진주시, 태풍 ‘산바’ 대비 비상근무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2.09.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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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회의 개최… 이창희 시장 전 행정력 집중 지시
제16호 태풍 ‘산바’ 북상에 따라 16일 이창희 진주시장은 재난관련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태풍예비특보가 발효중인 진주시는 북상하는 태풍 ‘산바’가 17일 진주시 전역에 직·간접적 태풍영향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16일 오후 6시 이창희 진주시장은 재해관련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회의를 직접 주재해 재해취약지역 등에 대한 사전점검 및 현장예찰활동 강화 등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태풍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토록 특별지시 했다.

시는 제15호 태풍 ‘볼라벤’내습시 1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제16호 태풍 “산바”가 북상함에 따라 재해위험지 관련 급경사지와, 산사태·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한 사전대비 등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했다.

또, 시는 앞으로도 기상특보와 관련 단계별 태풍대비 자연재난 표준행동 메뉴얼에 의해 재해대책 상황실 가동 및 전 직원 비상근무 실시 등 태풍이 완전히 진주지역을 벗어날 때까지 위험축대, 시가지침수지역, 하천제방 배수문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과 피해예방 대책 강구, 태풍내습 시 주민행동요령 홍보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