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주 대선 출마 공식 입장 발표 할듯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이르면 다음주 대선 출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다.
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은 11일 범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출마선언 시기와 관련, “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이 마무리되는 16일이나 23일을 전후로 본인 의사 표시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주당이 ‘안 원장의 불출마 종용’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새누리당 정치공작을 위한 이명박정권 불법사찰 진상조사위원회’ 간사인 송 의원은 이날 오후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안 원장의 불출마 종용 의혹과 관련, “(안 원장)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야권 전체와 민주당의 문제”라고 규정한 뒤 “일단 야권 전체가 연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진상조사위 구성은) 일정한 협의를 거쳐 도출된 민주당 지도부의 뜻”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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