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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안전띠 착용’ 생명 지키는 안전장치
‘올바른 안전띠 착용’ 생명 지키는 안전장치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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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국 진 고령경찰서 성산지구대

우리가 흔히 말하기를 안전띠는 생명띠라고 말한다. 안전띠는 자동차를 운전할 때 충격으로부터 사람의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몸을 좌석에 고정시키는 띠이다. 글자 그대로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매는 것과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 승무원·승객이 충돌이나 급브레이크, 또는 진동·동요가 있을 때 좌석에서 튕겨져 나오거나 실내에 있는 돌기물에 부딛쳐서 부상하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의 성인남자가 전신으로 지탱할 수 있는 힘은 자기 몸무게의 2~3배인데, 자동차가 시속 40km로 달리다가 전봇대와 부딪혔을 때에는 몸무게의 16배나 되는 충격을 받게 된다. 따라서 안전띠는 고속운전 때만이 아니라, 저속운전을 할 때도 필요하게 되며 성인남자 몸무게의 약 30배가 되는 힘에도 견딜 수 있게 제작되어 있다. 좌석 안전띠의 효과는 여러 가지 실험이나 실제 사고에서도 입증되고 있고, 승차자가 안전띠를 착용하면 사상 정도를 충분히 경감할 수 있다고 결론 내리고 있다.
특히, 충돌 사고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머리와 가슴 부위의 중상을 가볍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좌석 안전띠의 착용 효과는 충돌시 승차자의 피해를 감소시키는 외에 사고 예방 효과까지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즉, 운전 자세를 항상 바르게 유지시켜 주고 운전 피로를 경감시켜 주며, 안전 운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 운전 의식을 향상시켜 준다. 이렇게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하고 좌석 안전띠에 대해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느슨하게 매거나 형식적으로 착용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다. 최근 발생하는 교통사고에서도 안전띠를 착용한 경우 생명에 지장 없는 가벼운 사고로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는 보도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바른 안전띠의 착용이야말로 몇배의 큰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안전장치임을 꼭 알아야 할 것이다.
특히 운전석 옆좌석은 물론 뒷자리의 승차자도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하고 유아 등은 유아 보호용 장구를 장착한 후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 인간이 지탱할 수 있는 힘의 한계는 보통 두 팔로 버틸 수 있는 힘은 약 50kg정도이며, 두다리로만 버틸 때에는 100kg정도이다. 하지만 안전띠는 2720kg의 힘을 견더낼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시속 150km/h정도의 충격력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이다. 안전띠의 힘이 이런데도 착용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길줄 모른 사람들이다. 따라서, 항상 운전할땐 차량의 시동을 켠후 안전띠를 매는 습관을 길러야 할것이다.
또한 올바른 안전띠 착용을 위해서는 좌석에 깊숙이 올바르게 착석하고, 골반띠를 허리 아래쪽에 오도록 할것이며 버클이 딸깍 소리가 나도록 끼우고, 어깨띠를 어깨 중앙부에 오도록 해야 한다. 습관적이고 올바른 안전띠 착용은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안전장치임을 꼭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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