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억원의 재정손실을 가져온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재고돼야”
“303억원의 재정손실을 가져온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재고돼야”
  • 충남/김기룡기자
  • 승인 2012.08.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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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자위, 기획관리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적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병돈)는 지난 27일 2012년도 기획관리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도 자체사업에 대한 실·국별 총액예산 배분과 예산조기 집행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성토했다.

김용필 의원(비례)은 이날 도가 자체사업 예산을 실·국별 총액배분으로 3농혁신 사업중 한우명품직판장 설치 등과 같은 꼭 필요한 신규사업이 예산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물었다.

김종문 의원(천안)은 지난 3년간 303억원의 재정손실을 주고 있는 예산조기집행을 재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명성철 의원(보령)은 현재 충남도정이 단순히 해오던 일을 반복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2만불 시대에 맞게 여수엑스포, 평창 동계올림픽 등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해 국비를 가져올 수 있는 중장기적인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철민 의원(태안)은 도가 직무성과 평가대상을 4급이상으로 하고 있는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6급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숙 의원(비례)은 내포신도시내 홍성고 이전 추진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물었다.

충남발전연구원 업무보고에서 강철민 의원(태안)과, 맹정호 의원(서산)는 충발연 연구원의 연구과제가 1인 평균 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그 사유는 무엇인지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