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내달부터 ‘아토피 없는 가정만들기’ 운영
양평, 내달부터 ‘아토피 없는 가정만들기’ 운영
  • 양평/문명기기자
  • 승인 2012.08.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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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이 다음달부터 아토피 없는 경기도 만들기 사업으로 ‘아토피 없는 가정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아토피 없는 가정 만들기’는 인하대 의과대학과 연계해 아이들이 아토피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아토피 피부염의 개념 교육을 비롯해 아토피 질환자에 대해 개인별 항원 진단, 가정 실내.대기환경 개선교육, 가정환경 조사 분석, 식품섭취 요령 안내 등으로 실시된다.

특히 먹거리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생활환경과 식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강의위주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인하대 의과대학 병원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상담 및 각종 의료검진, 체험학습을 진행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3일 서종면 명달리 숲속학교를 리모델링해 ‘아토피 안심마을’을 조성,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