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는 이렇게
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는 이렇게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6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더운 여름을 뒤로 한 채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하면 상쾌한 바람과 아름다운 단풍구경 등을 떠올리지만, 심한 일교차로 인체의 기능이 떨어지는 환절기의 계절이기도 하다.
건조해진 날씨와 먼지 등으로 환절기에는 감기,기관지 천식,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과 각종 피부질환이 심해 질 수 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실내에서는 적당한 환기와 온도, 습도 조절이 중요하다. 또 각종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마시거나 유분크림 등을 이용해 피부에도 충분한 수분을 보충한다.
또한 가을철은 야외활동 빈도가 잦아지면서 3대 발열성 질환인 유행성 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쯔즈가무시병 등의 급성전염병에 감염 될 우려가 있으므로 야외에서 풀밭에 눕거나 앉는 일은 삼간다.
어느 질환이나 평상시 준비가 중요하다. 일교차가 큰 만큼 긴소매 옷을 준비해 적정체온유지에 신경 쓰고 적당한 휴식과 균형 잡힌 식사, 적당한 운동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면 아무리 환절기지만 건강하게 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