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중소기업 법률상담 지원 서비스
남동, 중소기업 법률상담 지원 서비스
  • 남동/고윤정기자
  • 승인 2012.08.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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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노무사등 법률 서비스 지원단 구성
인천 남동구는 지난 17일 법률서비스 지원단과 ‘중소기업체 법률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종합 법률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

인천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남동구에서 실시되는 법률상담 서비스는 관내 중소기업체와 남동 구민이면 누구나 지원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제고 및 노동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구 노사민정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법률서비스 지원 사업”은 변호사, 회계사, 공인노무사회 경인지역 소속 노무사들로 법률 서비스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법률, 인사노무, 회계 등의 전문적 지식 자문 및 컨설팅 재능 나눔 활동에 관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민 및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법률서비스 지원 사업을 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의 정착을 위해 9월부터 노사민정 협력사업 홍보를 시작하고, 10월부터 정기적으로 남동공단 인더스파크와 중소기업체, 공단 인근역을 중심으로 안정적 상담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장인 배진교 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안정적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당장 필요하고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사업으로 ‘법률서비스 지원단’을 구성, 상시적으로 법률상담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향후 전문가 상담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고, 노사민정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현장 중심의 다양한 고용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