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우리 그림책’ 전시회 가져
‘자랑스러운 우리 그림책’ 전시회 가져
  • 김두평기자
  • 승인 2012.08.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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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어린이도서관, 31일까지 물동그라미 극장서
송파어린이도서관은 31일까지 외국어로 출간된 우리 창작그림책들을 모아 ‘자랑스러운 우리 그림책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회에는 외국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감기걸린 날(김동수. 일본 수출) , 구름빵(백희나. 중국), 선생님의 밥그릇(이청준, 강우현. 프랑스)등 해외에 수출된 우리 그림책 124종 약 200권이 전시된다.

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 극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송파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다른 언어로 재디자인된 그림책을 보며 각 나라의 문화를 느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두 달에 한 번꼴로 국내외 유명 그림책의 원화를 전시했다.

올해 1월에는 김태호, 정현진 작가의 ‘삐딱이를 찾아라’, 5월에는 故 권전생 작가의 ‘몽실언니’ 원화전시회를 가져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