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효율적인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 5백만원을 투입, 주민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모은 ‘광주시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집’을 500부를 제작해 11일 읍면동사무소 민원실과 각 마을 통리장에게 배포했다.
우수사례집에는 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추진한 주민지원 사업중 생산적이고 효율적이며,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가져온 광주시의 사업을 비롯, 국내외의 우수사례가 수록했다.
책자는 주민지원사업의 시행배경, 개요, 광주시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 국내외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 부록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이 첨부된 우수사례들이 수록되어 있어 독자의 빠른 이해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실효성이 낮고 소모적 성격이 강한 소액 사업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책자 발간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서 비효율적인 행태를 탈피하여 대규모 중장기사업 등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기원기자
kwso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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