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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사 설계도면 30~40% 줄어든다
공공공사 설계도면 30~40% 줄어든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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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시공상세도 시공단계서 작성토록
오는 2010년부터 공공공사시 작성하는 설계도면이 최대 4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발주청이나 설계업체가 공공공사 발주시 작성하는 설계도면 중 시공상세도를 시공단계에서 작성하도록 변경해 설계도면 양을 30~40%가량 줄이고,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는 국도 제87호선 군내~신북 국도 건설공사 등 4개 용역을 포함해 내년까지 도로, 철도, 수자원, 하천 등 10개 용역사업을 대상으로 시공상세도 시범사업을 벌인후 문제점을 보완해 2010년부터 모든 공사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공상세도(Shop Drawing)는 시공자가 공사 진행 단계별로 현장여건에 적합한 시공방법, 순서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도면을 말한다.
미국, 유럽 등 외국에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시공상세도와 실시설계도(Enginnering Drawing)를 구분·작성해 전문화했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설계자가 시공 상세도까지 모두 작성하도록 해왔다. 때문에 시공자는 실시설계에 의존한 기능적 시공에 치중해 기술개발을 소홀히 하고 시공성과 경제성이 저하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건교부는 이번 설계도면 작성방법 개선을 통하여 설계도면을 국제표준(Global Standard)방식으로 전환해 엔지니어링업체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해외시장 진출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공사시 설계변경이 줄어들어 공사 효율성이 높아지고 불필요한 설계도면을 줄여 도면 수량도 30~40%가량 줄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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