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소형 유틸리티 차량 ‘트랙스’ 공개
쉐보레 소형 유틸리티 차량 ‘트랙스’ 공개
  • 부평.보령/백칠성.박상진기자
  • 승인 2012.08.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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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내달 27일 ‘2012 파리 모터쇼’서
쉐보레(Chevrolet)의 첫 글로벌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트랙스(Trax)’가 9월 27일 파리 모터쇼(2012 Paris Mondial de L’Automobile)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쉐보레 트랙스는 글로벌 GM의 소형차 개발을 맡은 한국지엠의 주도하에 탁월한 주행 성능과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GM의 글로벌 소형차(국내 판매명: 아베오)를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한국 시장에는 내년 상반기경 출시될 예정이다.

쉐보레 유럽 수잔 도처티(Susan Docherty)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는 세련되고 스포티한SUV 차량으로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트랙스는 승용세단의 핸들링 감각에 4륜 구동의 파워를 더해 탄생한 경제적인 소형 SUV로 쉐보레 SUV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받은 기대작”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쉐보레 트랙스는 글로벌 소형차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차체(전장 4,248 mm, 축거 2,555m)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련되면서도 볼륨감이 넘치는 역동적인 바디 라인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