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 부당청구 산부인과 의사등 2명 입건
건보료 부당청구 산부인과 의사등 2명 입건
  • 신아일보
  • 승인 2007.10.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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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8일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실금 내원환자의 수술 재료인 CM-sling을 1개당 102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과다 청구해 7천900만원 상당을 편취한 00산부인과 의사 심모씨(남 39)와 재료판매업자 김모씨(남 4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구입가액 그대로 환자 및 국민건강평가원에 청구해야 함에도 지난해 2월 인천 서구 마전동 산부인과 내에서 의약품판매 재료상인 김씨로부터 CM-sling을 1개당 65만에 공급받아 요실금 수술을 시행한 후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102만원을 청구하여 올 7월까지 총 7천9백30만원 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