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등은 지난 5월 6일 새벽 4시께 화성시 향남면의 한 공사현장에서 2550만원 상당의 동력선을 훔치는 등 지난 2005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일대 건설현장에서 63차례에 걸쳐 2억2000만원 상당의 전선과 건축자재 등을 훔쳐 팔아온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금융계좌에 피해액보다 많은 금액이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김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이문웅기자 mw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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