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업실.게임사업 TFT팀 신설
글로벌사업실.게임사업 TFT팀 신설
  • 태백/김상태기자
  • 승인 2012.08.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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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엔터테인먼트, 경영구조 개선
하이원 엔터테인먼트는 게임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사업별 시너지 효과 창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시티 사업주체인 (주)하이원엔터테인먼트 지난달 18일부터 글로벌사업실 등을 신설하면서 1본부 5실 1센터 17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하이원ENT가 게임수출 및 컨텐츠 해외수출을 전담할 글로벌사업실, 스마트 디바이스 컨텐츠 및 게임 사업을 위한 게임 사업 TFT, 게임서비스를 더욱 전문화 한 QA팀 등 신규 조직을 지원하고, 그 동안 개발성과가 미흡했던 온라인 게임개발팀을 조정하는 등 게임사업 내실화를 강화하자는 자구책이다.

이를 통해 하이원ENT는 온라인 게임개발 사업의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규모 게임회사 인수 또는 서울지사에 개발팀을 구축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 중이며, 최대한 안정적인 방법으로 온라인 게임개발 사업을 재검토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신설된 ‘글로벌사업실’은 새롭게 영입한 해외사업 전문 실장 (염경호 글로벌사업실장)을 중심으로 산하에 ‘글로벌 퍼블리싱팀’을 구성했으며 현재 팀장 및 권역별 PM 등을 채용 중에 있다.

또한 해외시장 관련 풍부한 서비스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온라인게임의 개발 및 인수합병을 통해 우수 IP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스마트컨텐츠 확산 등 급변하는 게임사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 ‘게임사업 TFT팀’을 신설했으며 EA모바일 코리아 이사 출신의 게임사업본부장 (서동욱 게임사업본부장)이 팀장을 겸직해서 그 중요성을 더했다.

지석규 대표이사는 "현재 스마트플랫폼 대응의 스마트컨텐츠 개발은 시대 흐름이며 모든 대형 게임사들도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따라서 기존에 신경을 쓰지 못했던 부분에 자원을 투입해서 적극 대처하고자 하며, 우수한 게임IP 확보와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