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재해구호 조직체계 재정비
창원시, 재해구호 조직체계 재정비
  • 창원/박민언 기자
  • 승인 2012.08.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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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 시설 확보·재해구호 물자 1846개 비축
창원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태풍과 홍수,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주민을 구호하기 위해 ‘2012년 재해구호 조직체계’를 재정비 했다.

학교 및 경로당, 복지관 등 183개소 이재민 수용시설(517,487㎡)을 지정이재민 1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했으며 응급구호세트 등 재해구호 물자 1,846개를 비축 완료했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해구호 활동을 위해 지역 구호센터, 구호물자 접수·배분센터, 실무반, 읍면동 활동팀의 행정지원 공무원, 자원봉사자로 선정해 재정비했으며 관할 유관단체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참여해 민과 관이 한마음 돼 이재민 구호활동체계로 사전 예방적 중심 이재민 구호에 앞장서며 또한, 대한적십자사와 유관기관, 재해구호협회 등 지역 민간구호단체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성기범 주민생활과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태풍과 집중폭우 등에 대한 재난 예측에 한계가 있으나 철저한 사전 대비로 예측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해 발생 시에는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