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 공공부문 비정규직 20명 정규직 전환
인천 남동, 공공부문 비정규직 20명 정규직 전환
  • 남동/고윤정기자
  • 승인 2012.07.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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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정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 발표 이후 인천시 10개 군.구중 가장 먼저 비정규직 20명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전환대상 업무에 대한 직무분석을 통해 개인별 근무실적평가를 마친 14명에 대해서는 8월 1일자로 1차로 전환하고, 업무 특성상 연말로 미뤄진 교통분야 6명에 대해서도 같은 방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업무별 전환대상은 의료급여사례관리 2명, 환경관련 1명, 구강보건사업1명, 건강생활실천 2명, 금연사업 3명, 모자보건사업 1명, 예방접종사업 2명, 불법주.정차단속관련업무 6명 등이다.

이는 2012년 5월말 기준으로 남동구 6개월 이상 고용 전체 기간제근로자 83명 중 24% 정도가 정규직으로 전환 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직무분석을 통해 연차적으로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에게는 임용장 및 신분증 수여를 하고 공공기관 종사자가 갖춰야 할 가치관과 구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 방안 등에 대한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