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촌체험·휴양마을 리더 워크숍
하동군, 농촌체험·휴양마을 리더 워크숍
  • 하동/김종윤 기자
  • 승인 2012.07.26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목길 갤러리·황토방 등 마을 체험 기회 가져
하동군은 26일 악양면 신흥리 하늘땅번지 농촌체험·휴양마을(상신흥마을)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하동군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하동지역 농촌체험마을 리더 30명과 전국농촌체험마을 우수사무장 및 전문가그룹 10명, 자연치유마을인 하늘땅번지 주민 20명 등 모두 6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동영상과 파워포인트를 통해 하늘땅번지 마을의 연혁과 현황, 사업, 미래상을 보여주는 마을 소개에 이어 참가자들이 직접 골목길 갤러리와 황토방 등을 둘러보며 마을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어 강소농 컨설턴트 유희승 창의전략연구소 소장이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행사에 참석한 전문가그룹이 하늘땅번지마을에 대한 진단 후 현지 컨설팅을 실시했다.

그리고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대책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과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하늘땅번지 체험마을 현장을 둘러보면서 자기 마을과 어떻게 다르고 무엇을 느꼈는지 상호 토론하는 기회를 가져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하늘땅번지 골목안길 갤러리와 전통민가 황토방 등 자연치유마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다양한 체험휴양마을을 접하는 계기도 됐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마을 전문가로부터 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특강도 듣고, 마을 리더들 간에 상호 토론과 현장 방문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도 교환하는 등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향후 하동군의 농촌체험마을 발전가능성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