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군인체전 문경시민이 힘보탠다
세계군인체전 문경시민이 힘보탠다
  • 문경/장성훈기자
  • 승인 2012.07.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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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재계·언론계등 참여 문경시민지원위 창립총회
국방부 공군회관에서 지난 12일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창립된데 이어 지난 24일 오후 3시 대회지원을 위한‘문경시민지원위원회’창립총회가 500여명의 시민 및 출향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희아트홀에서 열렸다.

‘문경시민지원위원회’는 정계, 재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사회단체 대표 등 시민 및 출향인사 500여명으로 구성되어 조직위원회의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 시가지 환경정비, 기초질서지키기 등 대시민 캠페인과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하여 범시민적 역량을 결집하고 대회 조직위원회와 협력하여 대회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 등 민간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지원위원장에는 (주)원전 대표이사인 김지훈, 학교법인 함창교육재단 이사장인 주대중, 문경문화원인 현한근 원장이 선출되어 지원위원회를 공동으로 이끌며, 명예위원장에는 대아산업 회장인 박병웅, 아세아그룹 회장 이병무씨가 선임되었고, 고문에는 이한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29명이 자문위원에는 채홍원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18명이 선임되어 대외 활동과 조직위원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고윤환 문경시장은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아시안게임에 버금가는 큰 국제대회임에도 당초 예산은 538억원으로 대회기반시설의 확충, 경기장 개.보수 등의 추가예산을 감안한다면 대회 예산이 2,000억원 이상 증액이 예상되고 있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아울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지역 언론인의 역할도 큰 만큼 대회 홍보에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하고, 특히 8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대회준비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간곡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