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회의실서 ‘주민참여 예산학교’ 열어
인천시 남동구는 참여예산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3차례에 걸쳐 남동구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 및 예산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남동구 예산전반에 대한 이해를 위한 기초강좌와 참여예산 위원의 역할 및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심화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새롭게 위촉된 신규 위원들을 위해 남동구 재정 이해와 주민참여예산제의 기본이념에 대한 이해 및 운영방향을 교육했다.
두 번째 심화강좌에서는 향후 지역회의와 신규부서에서 올라온 안건을 다룰 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예산위원들의 역할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방법 그리고 안산시의 좋은 마을 만들기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강의는 서울사회복지대학원 유해숙 교수가 ‘주민참여예산과 참여예산 위원의 역할’, 안산시 좋은마을 만들기 임은아 운영위원이 ‘지역공동체 형성 및 안산시 좋은마을 만들기 사례 안내’를 주제로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 2년차 시행인 올해 위원들의 성숙된 의식으로 보다 나은 제도운영이 기대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이 지역공동체를 깊이 이해하고 남동구 전체를 고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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