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안전성 빛나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안전성 빛나
  • 부평.보령/백칠성.박상진기자
  • 승인 2012.07.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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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안전도 평가’ 최고등급 획득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Malibu)가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종합등급제가 실시된 2009년 이후 승용 및 레저용 차량을 통틀어 역대 최고 점수인 55.3점(총점 56점)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종전의 신차 안전도 최고 점수는 2011년 한국지엠 알페온이 보유하고 있었으며, 말리부는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1위에 선정된 바 있는 알페온을 넘어서는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김동석 상무(안전성능개발담당)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한국지엠은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말리부, 알페온 등 전 차종이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며, “한국지엠 제품의 차별화된 안전성이 국내외 기관의 평가를 통해 검증되면서 안전한 차를 찾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말리부는 이번 신차 안전도 평가의 정면 충돌과 기둥 측면 충돌 항목에서 만점을, 측면 충돌과 좌석 안정성 평가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각각 획득하며 충돌분야 전 항목 최고 등급 별 5개(★★★★★)를 달성했다.

또한, 말리부는 보행자 보호 항목에서 동급 최초로 별4개를 획득하며 탑승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보호에서도 차별화된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편 말리부는 2011년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5개를 획득하고, 2011년 한국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저속 충돌 수리성 평가(RCAR)에서 동급 최저 수리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까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