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이날 발대식은 가족봉사단 선서, 봉사단 가족 소개 및 임원진 선출, 모집기간 중 작성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 조율과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풍선아트 작품을 협동 완성하여 가족 간에 행복 에너지 충전 및 봉사단 가족들간 소통의 시간이 됐다.
광양시는 ‘07년 제1기 13가족을 시작으로 매년 봉사단을 구성하여 현재는 총 67가족 26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제1기 13가족, 제5기 14가족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여 지역의 복지시설, 시행사지원, 체험·환경·농촌일손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제2기 11가족, 제3기 15가족, 제4기 14가족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여 저소득층의 도배·장판 교체, 시행사지원, 농촌일손돕기, 복지시설봉사 등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발대식을 기점으로 주5일 근무제 및 여가활동의 사회적 욕구를 충족하고 핵가족사회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세대 통합으로 가족간의 이해와 감사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이타심과 올바른 인성형성에도 긍정적인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나 환경 문제 예방 효과가 큰 가족봉사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세대간 이해증진, 가족간의 화합은 물론 주변 이웃까지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봉사 증폭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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