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 ‘올인’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 ‘올인’
  • 안산/문인호기자
  • 승인 2012.07.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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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편안한 ‘안전안산, 안심안산’ 조성 ‘만전’
모두가 다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조성에도 ‘박차’
스포츠 인프라 확충·엘리트 체육 집중 육성
현장 간부회의등 소통 지향 시책 적극 추진

‘시민이 행복한 복지 안산’을 구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김철민 안산시장이 민선5기 2주년을 맞았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민생을 살피고 시민과 소통하며 조화와 균형을 갖춘 성숙한 복지 안산을 건설하고자 시정 패러다임을 ‘개발 지향에서 복지중심으로 전환’하고,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보편적 복지 도시로의 기틀을 마련하고 정착시켰다.
또 국내·외 경기 침체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건전한 재정 운영으로 내실 있고 안정적인 시정을 관리했고, 관광, 해양 등 새로운 도시 성장 비전을 제시하여 끊임없이 발전하는 안산을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안산발전 텐텐텐’ 공약을 착실히 이행하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장 취임 후 2년 동안 민생과 소통의 기치를 통해 김철민 시장이 보여주려는 안산시의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그 간의 주요 성과를 통해 살펴본다.

-일자리 넘치는 활기찬 경제도시 건설

취임 초기부터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활력이 넘치는 도시,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고자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대기업 유치단 출범과 범시민대기업유치추진위원회 구성, 기업유치 전담부서 신설 등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한국몰렉스등 9개의 우량 기업과 약 1조 5백억원의 투자유치와 약 29,300명의 안정적인 고용창출 등 지방자치단체로서는 획기적인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관내 기업체의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생생하게 들으며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는 ‘안산 기업 SOS 이동시장실’(구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이동시장실)을 2010년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운영하여 81개 기업체를 방문하고 11회의 경제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총 228건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147건을 처리 완료하는 등 기업애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안산스마트허브 구조 고도화 및 인프라 개선, 안산 사이언스밸리 기술혁신 등을 통해 노후화된 단수 생산형 산업공간을 창조적인 고부가가치 생산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변화를 도모했다.
특히 특색 있는 테마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명품문화상권, 음식문화상권, 관광문화상권으로 차별화된 상권을 조성했으며, 시민시장 현대화 사업과 대형마트 및 SSM 의무휴일제 시행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중소상인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도시 조성

안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안산을 위해 복지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역량 강화, 복지체감도 높은 사회안전망 구축 및 취약계층 자활능력 향상, 활기찬 노후를 위한 토탈 케어 서비스 제공, 민생·복지 중심의 예산 편성, 보육환경이 우수한 여성친화도시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 보편적 복지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건립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상록장애인복지관, 와동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반월 복지센터 설치·운영 등 복지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정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연계·지원과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운영 등 복지체감도 높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자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1사1경로당 자매결연, 노인일자리창출, 노인복지바우처(목욕, 돌봄서비스) 등 활기찬 노후를 위한 토탈케어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체 예산중 37%를 민생·복지 중심으로 편성하고 안산추모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여성친화도시 협의체를 구성하고, 워크숍 및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20만 원 → 100만 원), 다자녀가정 행복플러스 카드 발급, 보육OK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여성능력개발 교육 강화 등 보육환경이 우수한 여성친화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2012년 5월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일자리 정책 수립을 위한 ‘지역 일자리 공시제’를 추진하고,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안산시는 2010년 지역일자리 창출 종합평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U-City 종합관제센터 구축으로 범죄가 16.5% 감소했으며, 2단계 사업을 추가 추진하는 등 시민이 편안한 ‘안전 안산, 안심 안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다문화 홍보학습관 조성, 어린이 도서관 ‘모두’ 조성, 글로벌 다문화센터 건립, 한국어 교육, 직업능력개발교육, 다문화가족지원, 생활정보제공 등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 다문화마을 특구 활성화 추진, 시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이해 증진 교육 추진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다문화 도시를 구현하고 있다.
2012년 5월 제2회 KBS 다문화대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생명이 넘치는 친환경 도시 조성

맑고 깨끗한 환경 및 생태 인프라 구축, 아름다운 늘 푸른 도시환경 조성, 편의성과 환경성을 갖춘 광역교통망 본격적으로 추진,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거점도시 기반 구축을 통해 생명이 넘치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비전 제시를 위한 중장기 환경보전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생물다양성 추진과 생태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수질 감시단 운영, 경유차 저공해 사업 지원, 천연가스버스 보급, 저 녹스 버너 보급 등을 통하여 4개 하천 수질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미세먼지 개선을 통하여 맑고 깨끗한 환경 및 생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 아름다운 늘 푸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부해솔길 조성, 계절별 꽃길 조성, 도시 숲 및 학교 숲 조성, 악취 저감 수림대 조성, 수인선 상부 공원화사업 추진 등 테마가 있는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편의성과 환경성을 갖춘 광역교통망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수인선 복선전철사업의 전체 공정률이 50% 진행되었으며, 소사~원시선의 석수골 역사 건설이 확정 및 착공(2016년 개통 예정)했고,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이 확정(2018년 개통 예정) 됐다.
스마트 허브, 중앙대로 등에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무인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교통안전교육장 조성 등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안산시화호 조력발전소 가동, 유휴 배수지 상부 민간자본 태양광발전소 설치, 공공건물 태양광 발전 확대 추진 등 신재생에너지 거점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시민이 함께 일구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새로운 성장동력인 ‘관광해양분야’ 선택과 집중, 안산시 대표축제 육성, 스포츠 메카도시로서의 인프라 구축, 엘리트체육 육성을 통한 스포츠도시 위상제고, 안산시 대표 마라톤대회 육성 등을 통해 시민이 함께 일구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해양 전담부서인 '관광과'를 포함한 문화체육관광본부를 신설하였고,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와 대부해솔길, 대부갈대숲, 유리섬박물관, 아일랜드 등 대부도지역 관광자원을 연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관광해양분야'를 선택하여 집중하고 있다.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안산 경기국제항공전을 안산시 대표축제로 육성하고, 상록수 올래체육관 착공, 신길야구장, 론볼경기장, 럭비전용구장 조성, 철도부지 및 도로공사부지 무상사용을 통한 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하여 스포츠 메카도시로서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엘리트 체육인 안산시 직장운동부 육성을 통해 권위있는 국제대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금 2, 은 1), 2011 오스트리아 월드컵 유도대회(1위)] 및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통해 스포츠도시로서의 안산시 위상을 제고시켰으며, 대부도의 청정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안산바닷길 환경마라톤대회’를 전국대표 마라톤대회로 육성하고자 힘쓰고 있다.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평생교육 지원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한 ‘친환경 학교 무상급식’ 실시와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평생교육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 하반기 초등학교 5~6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무상급식을 확대 지원하였으며, 2012년 중학교 2~3학년과 만 5세 유치원생 무상급식을 시행하여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8개소를 건립하는 등 ‘1동 1도서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 7월 평생학습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소통으로 하나 되는 행정 구현

안산시는 개발 위주에서 환경 및 일자리 중심으로 행정체계를 개편하고 환경전담국(환경교통국)을 신설했다.
일자리 창출, 녹색성장, 대기업 유치, 녹색해양관광 등 시정핵심과제 추진 부서(일자리정책과, 녹색에너지과, 투자유치과, 녹색교통과, 관광과, 해양수산과)를 신설하여 수요자 중심의 조직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과 대기업 유치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시민과 소통을 통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 시책에 반영하고 문제해결과 시민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고자 2010년 9월 ‘시민소통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69회의 회의를 개최하여 화정천 생태하천조성공사, 중앙동 보행환경개선, 안산시 공동주택 문제 개선 방안, 주요민원사항 등 민·민 갈등과 민·관 갈등 해소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지방공기업 선진화 및 경영의 효율성 증진을 위하여 안산도시공사와 안산시시설관리공단 합병으로 중복 조직 축소 및 인력 감축으로 998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현장간부회의 및 안산 기업 SOS 이동 시장실 운영 등 ‘현장중심’, 소통지향 시책 추진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우리가 사는 인생을 흔히 마라톤으로 비유하고는 합니다.
민선5기를 마라톤으로 비유하자면 이제 반환점을 돈 것과 같습니다.
인생과 마라톤에서도 후반이 중요하듯이, 지난 2년을 뒤돌아보며 남은 2년을 착실히 준비하고 계획해 좋은 결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저를 포함한 1,800여 공직자는 ‘더 듣고, 더 뛰고, 더 변화하는’ 마음가짐으로 감동의 민생행정, 희망의 소통행정에 온 힘을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복지 안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정의 아름다운 결실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안산시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