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독거노인 전기시설 무료 개선사업 실시
포천시, 독거노인 전기시설 무료 개선사업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09.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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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추석절을 맞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가구의 전기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기시설 무료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성근)와 위탁협약을 맺은 포천시는 1,500만원을 들여 200여세대에 대한 전기안전점검 및 무료 개·보수, 단독형 화재감지기등을 설치했다.
올 상반기 실시한 사업대상세대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정밀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노후한 전기 배선을 철거 후 재설치하고, 불량 누전차단기는 교체하는 등, 부적합 시설에 대해 전체적으로 개·보수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평상시에 미리 준비한다”는 예방 행정의 일환으로 이같은 시책을 실시했다며 “전기사고는 대형화재와 인명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기 안전확보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기기자
shin89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