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연구개발센터, 인하大 정석학술정보관서
해양경찰연구개발센터(센터장 이상은)는 국내·외 해양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해양오염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연)·관’ 공동연구 심포지움을 20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해 심포지움 개최이후 공동연구협의회에서 연구한 무선 IT-Solution에 기반한 다중 해양환경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인하대학교 박용철 교수), 해양오염 방제지원 시스템 개발 및 활용(한국해양연구원 이문진 박사), IR을 이용한 선박 충돌흔의 법과학적 분석(해양경찰연구개발센터 구성완) 등 8개 과제를 발표했다.
‘산· 학(연)·관’ 공동연구 협의회는 지난 2004년 6월 구성된 이후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한국해양연구원, 인하대학교, SK인천정유,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홍익대학교,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등 10개 해양 전문기관으로 참여를 확대, 해양오염 방제기술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앞으로 공동연구 협의회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학문적 자문 및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연구시설의 공동이용 등 부족한 연구분야를 상호 보완하여 ‘산·학(연)·관’ 간 상호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해양환경 및 과학수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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