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미래 여성지도자 양성 캠프’ 운영
용인 ‘미래 여성지도자 양성 캠프’ 운영
  • 용인/김부귀기자
  • 승인 2012.07.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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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14일 여중생 대상… 24일까지 신청 접수
경기도 용인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여중생 80명을 대상으로 ‘용인시 미래여성 지도자 양성 캠프’를 운영한다.

용인시 여성발전기금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프는 차세대 여성지도자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여성으로서 자아에 대한 도전과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된다.

캠프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평창 피닉스 파크에서 특강, 진로탐색,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한다.

여중생들의 진로 탐색 및 리더 마인드 특강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레이크레이션과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이미 학교장 추천 40명을 제외한 40명에 대해 24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21세기 여성시대의 주역이 될 여중생들이 단체생활을 통해 리더십을 개발하고 미래 지향적인 여성관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