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무원 ‘복지체험 릴레이 행사’ 참여
포천시 공무원 ‘복지체험 릴레이 행사’ 참여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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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자립, 자활을 위해 노력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복지체험 릴레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복지체험릴레이는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권자들이 자립, 자활을 위해 평소하는 일을 일정시간 함께 함으로서 이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이해하기 위해 마련 된 행사이다.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복지체험릴레이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황영철 부시장, 시청공무원, 시의원, 시민등 모두 110명이 참가하며, 황영철 시 부시장은 지난 12일 재가 간병서비스, 영농사업, 나눔가게 운영등을 체험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장애인이나 홀로 사는 거동불편 노인들에게 세수를 시켜주고 거동을 도와 주는 복지간병인 역할을 비롯해, 폐자원 재활용, 노인정이나 초등학교 청소봉사등 다양한 일을 하게 된다.
17일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에서 간병서비스를 체험한 박 시장은 “이번 복지체험릴레이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함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복지대상자에게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원기기자 shin89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