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기술위반업소 21곳 적발
경기도, 환경기술위반업소 21곳 적발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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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환경기술업소 303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21곳 적발, 경고조치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15일간 이뤄진 점검에서는 도와 시·군 공무원 54개반 108명이 환경기술업이 갖추어야 할 기술능력과 시설 및 장비의 적정 여부, 종사자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도급 받은 공사의 일괄 하도급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점점결과 안산시 세원환경기술(주) 등 21개소가 환경오염공정시험법 위반 또는 적정 기술인력을 갖추지 않고 영업해 1차 경고 조치를 받았다.
도는 앞으로 이들 업체가 기술인력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영업행위를 계속하면 행정조치는 물론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환경기술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적정한 환경오염방지시설의 설계 및 시공, 자가측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승섭기자 s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