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까지 읍면 사무소·자치센터서 신청
밀양시는 관광에 대한 높은 욕구에도 신체적 특성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고, 관광 인프라 부족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특화된 돌봄 여행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돌봄 여행서비스는 지역특성에 맞는 서비스제공으로 주민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638명에 대해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서비스 희망자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부영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자치센터에 신청하면 시에서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매월 선정한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 여행서비스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 가구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1~2등급 등 저소득층에 대해 우선으로 지원하며 연 1회 1박 2일 기준이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 여행서비스는 전국 돌봄 인력이 동반하는 국내여행 당일, 1박2일, 2박3일과 24시간 돌봄, 목욕, 건강관리, 안심전화, 귀가 시까지 장애인 콜택시 예약서비스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2011년 참가자는 433명이며 특화된 돌봄 여행서비스에 참자한 참가자 대부분이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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