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과정’ 운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과정’ 운영
  • 성남/전연희기자
  • 승인 2012.07.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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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소외계층 대상… 수강생 30명 모집
경기도 성남시는 1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소외계층대상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과정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문적인 IT교육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의 직업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다.

시와 공동협약을 맺은 SK플래닛이 교육을 맡아 9월 10일부터 서울대 SK텔레콤연구소 2층에서 5개월(21주) 과정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용하기로 했다.

교육생으로 선발이 된 주민들은 SK텔레콤 통신서비스 노하우와 최신 모바일 트랜드를 반영한 체계적인 고급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

IT개론과 Java기본 프로그래밍, 네트워크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모바일프로그래밍, 모바일디자인 등이 교육 내용에 포함돼 있다.

이번 교육과정 이수자는 성남시와 SK플래닛이 IT관련기업의 취업을 적극 연계해 경쟁력 있는 사회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19세 이상 성남에 거주하면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소득평가액이 최저생계비의 170%이하, 재산평가액이 8500만원 이하인 저소득가구, 고졸이상과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자 등이 교육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원신청서(성남시홈페이지 www.seongnam.go.kr→공지사항서 내려받기) 가구원소득신고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성남시청 기업지원과(031-729-2653) 또는 각동 주민센터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SK플래닛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8월 중순 최종합격자 발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