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이순신 빙상장·체육관’ 개관
아산 ‘이순신 빙상장·체육관’ 개관
  • 아산/고광호기자
  • 승인 2012.07.11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갈라쇼등 열어
충남 아산시가 충청남도 유일의 빙상장을 포함한 동·하계 복합 체육관인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을 13일 개관한다.

11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동계올림픽 영웅과의 만남(팬사인회)과 '팀블레싱'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갈라쇼, 국가대표 꿈나무의 쇼트트랙·피겨시범경기(국가대표 최다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은 '스포츠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체육시설로 풍기동 114-3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3300㎡ 지상3층 규모로 총 305억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빙상장은 3870㎡ 496석 아이스링크 국제 규격(61m×30m)을 갖췄고 체육관은 8678㎡ 3303석 경기장 51m×32m으로 체육행사와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설비와 규모를 동시에 갖췄다.

시 관계자는 "아산실내체육관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14일부터 29일까지 개관기념 무료개방을 하며 빙상장 이용 시 필요한 장비(스케이트, 헬멧)도 무료로 대여한다"고 말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31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