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와 한국 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이 주최, 232개 지방 자치단체 국제교류 관계 공무원들의 국제화 마인드를 제고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교류와 내향적 국제화를 주제로 전국 40여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울 성동구, 서초구, 강원도청, 경북도청, 경기도 부천시, 안산시, 전라북도 순천시, 전라남도 곡성군 등 8개 지자체가 최종본선에 올랐다.
외국인 밀집 거주도시인 안산시는 외국인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거주 외국인 지원조례 제정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으며 외국인들의 정착지원과 내·외국인 지역 공동체 조성 등을 위해 다각적인 시책들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제화 포럼에서 발표를 한 김창모 외국인복지과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안산시의 노력을 제대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시민과 외국인 함께 편안한 더불어 사는 다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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