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Tdap 추가 무료 예방 접종
일본뇌염·Tdap 추가 무료 예방 접종
  • 안성/양귀호기자
  • 승인 2012.07.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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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보건소, 만 11세-12세…위탁 의료기관서도 가능
경기도 안성시보건소는 만11세, 만12세를 대상으로 일본뇌염과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추가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모든 예방접종이 기초접종도 중요하지만 어느 시기가 지나면 면역력이 소멸되기 때문에 반쪽예방접종이 안되려면 반드시 추가 접종을 해주어야 된다.

특히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접종은 영유아 때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접종으로 면역력을 갖게 되지만 10여년이 지난 만11세에는 면역력이 소멸돼 추가접종을 실시해야 하고, 또한 일본뇌염도 예방을 위해서는 환경 및 개인 위생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적기 예방접종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만12세에 추가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접종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예방접종수첩을 지참하고 평일 오후 3시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지난 1월 1일부터 관내 만12세 이하 영유아는 필수예방접종 비용이 전액지원되어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보건소 예방접종실(678-591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