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을 섬기는 공감행정 실천”
“도민을 섬기는 공감행정 실천”
  • 의정부/김병남기자
  • 승인 2012.07.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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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취임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사진)가 10일 북부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최 부지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경기북부를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고, 통일을 준비하는 중심지로 육성하며,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 부지사는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국가안보를 위해 60여 년간 희생을 감내해 왔지만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중복규제로 인해 발전이 지체되고 있고, 도로보급률도 전국 최하위일 정도로 SOC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북부지역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민선 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면서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도민을 섬기는 공감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956년 경북 경산 출생인 최 부지사는 연세대 토목공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0년 기술고시 15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건설본부장, 파주시 부시장, 화성시 부시장, 경기도 건설교통국장, 안산시 부시장, 용인시 부시장, 남양주시 부시장 등을 거쳤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