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 성공적 대회 치를 것”
“여수박람회 성공적 대회 치를 것”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3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盧 대통령 “정부가 착실하게 점검해 가고 있다”
“여수박람회 성공적 대회 치를 것”

盧 대통령 “정부가 착실하게 점검해 가고 있다”
BIE 대표단에-“호의적 결론 내려주시기 바란다”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가 (여수 세계박람회를)유치하게 되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것이라 생각한다. 참가국은 물론 전 세계 인류에 함께 이익이 되는 박람회를 치러내고 기후변화라든지 해양에 있어서의 여러 변화에 대해서도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13일 여수박람회 제2차 국제심포지엄 참석 BIE (국제박람회기구) 대표단 환영 오찬에서 “대회를 완벽하게 치를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는가에 대해 정부가 착실하게 점검해 가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노 대통령은 “여러분들의 관심은 아마 박람회 자체가 얼마나 성공적이고 또 모든 국가의 산업에 유익한 결과를 낳을 것인가 일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생각하고 있는 그것을 한치의 빈틈도 없이 완벽하게 뒷받침하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는)해양이 우리 삶의 중요한 새로운 토대로 발전해 나가는 하나의 모델을 창조해 나가는 것을 또 하나의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BIE 대표단을 향해 “현장에 다녀오시는 기회에 모든 점에 대해 잘 둘러보시고 호의적인 결론을 내려주시기 바란다”며 “모든 여건에 대해 우리는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재차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하여튼 확인해 주시고 여러분들이 가시는 바다는 제가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루 아름다운 바다”라며 “한국에 계시는 동안 아주 즐거운 일이 생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 BIE회원국 대표와 유치위원회 위원,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