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도시의 품격을 높이다”
영주시 “도시의 품격을 높이다”
  • 영주/권기철기자
  • 승인 2012.07.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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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시장, 민선 5기 2년 가시적 성과 보여
영주시는 민선 4기에 이어 민선 5기를 김주영 시장<사장>이 이끌어가게 되면서 연속성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 영주’를 비전으로 풍부한 일자리, 양질의 교육여건, 격조 높은 문화, 쾌적한 환경이 어우러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영주시의 그동안의 노력들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영주시는 2014년까지 완전 취업형 일자리 6천여개와 사회적일자리 2천여개, 생계형 일자리 8천여개 등 1만 6천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4기 1조 2천억원 투자유치 성과에 이어 민선 5기의 2년이 된 현재 7천 2백여 원의 투자유치와 완전 취업형 일자리 2,917개를 창출해 약속을 현실로 이행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영주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노력과 우수시책은 대내외의 인정을 받아 지난 2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4회 섬김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규모 국책사업의 본격 착수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총사업비 34,284억원)은 올해 국비 500억원을 확보하여 영주댐 철도이설 공사에 300억원, 기본 및 실시설계에 20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테라피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국비 290억원을 확보하여 토지매입 및 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사업비 209억원을 확보하여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불과 2년 전만하더라도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였다.

이런 영주에 민선 5기에 들어서면서부터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해 2년 연속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2년 연속 인구증가 ‘기업·사람이 모이여드는 도시’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새로운 성장 발판 마련

특히 영주시는 부농, 귀농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전국에서 귀농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지역농업 CEO 및 고부가기술농 육성사업 등 부자농촌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지난해 1,253명의 억대농을 달성하였으며, 올해는 억대소득 1,500농가 달성, 2014년까지 억대소득 2천 농가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잘살고 희망이 넘치는 고품격 부자 농촌을 건설할 계획이다.

영주시가 특히 책임감 있게 시정을 추진하는 분야는 교육부문으로 전국 유일의 글로벌 인재양성 특구로 지정된 2007년부터 지금까지 4개 분야 16개 사업에 315억원을 투자하여 외국어 교육 강화,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451명에게 5억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급했다.

관광분야에서는 문화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적 장점을 승화시켜 지난 한 해 동안에만 관광객 7백만명이 다녀가는 명실상부한 문화관광도시로 인정받았다.

특히 드라마의 촬영지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선비촌, 무섬마을과 더불어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한 소백산 자락길은 월 3만명, 연 40만명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주시가 비전으로 내세운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는, 사회구성원인 시민들이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에서 완성된다.

이러한 영주시의 비전은 도시를 걸어보면 바로 느낄 수 있다.

민선 4기와 민선5기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진행되었던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과 공공기관 및 학교 공원화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문화의 거리 , Y자형 바이크 문화탐방로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쉼터인 서천을 공원화하는 등 걸어서 5분 안에 푸른 공원이 있는 녹색도시 조성을 추진하여 영주시는 디자인이 아름다운 도시로 확실히 변모했다.

특히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사업의 우수성과 성공을 인정받아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으며 영주1번지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면서 쇼핑하는 새로운 개념의 상권을 창조시켰다.

이밖에도 선비골 시장 등 전통시장의 획기적인 환경개선으로 지역 상권의 경쟁력 기반을 강화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고품격 도시란 일자리가 풍부하여 경제적으로 넉넉한 도시, 독특한 역사,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 사회 구성원인 시민들이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라 전하고 “앞으로도 고품격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삶의 터전과 평생교육, 도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품격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