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창의적 업무능력등 배양
공무원 창의적 업무능력등 배양
  • 광명/이문웅기자
  • 승인 2012.07.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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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이달부터 ‘공무원 책 읽기 운동’ 전개
경기도 광명시는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공무원의 자기계발 및 창의적인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광명시 공무원 책 읽기 운동’을 이달부터 전개하고 있다.

시는 직장 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 달 한 책 읽기’를 추진함으로써 광명시 공무원의 독서력과 창의력 증진을 통해 시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명시 중앙도서관은 매월 권장도서 1권을 선정해 ‘이 달의 책’으로 홍보하고, 하안도서관에서도 매월 초 10권의 추천도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읽고 싶은 책 한 권을 읽고 광명시 공무원 새올 행정시스템 게시판에 독후소감을 게재하여 전 직원이 공유할 계획이다.

독후감을 게재한 직원에게는 독서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최다 득표자 시상과 우수 독후감 공모 등 다양한 독서 이벤트를 통해 조직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시는 공무원 독서동호회 지원, 전 직원 도서관 자료대출 회원증 갖기 운동, 전자책·도서요약 서비스 제공 등 직원들의 독서생활을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추진한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 공직자의 창의적인 마인드 형성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에 있다”며 “공직자 개개인의 발전은 물론 광명시정의 발전을 위해 광명시 공무원 책 읽기 운동에 전 직원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 중앙도서관은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관심분야를 반영하여 7월의 책으로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