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주차난 해소 ‘앞장’
창원 진해구, 주차난 해소 ‘앞장’
  • 진해/박민언 기자
  • 승인 2012.07.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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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동·이동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창원시 진해구는 마천재래시장 이용객 편의제공 및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 결과 수급율이 진해구에서 가장 낮은 이동지역의 주택가 주차난해소를 위해 진해구 마천동 및 이동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시비 13억원을 들여 진해구 마천동 129-5번지에 연면적 569㎡(20면), 이동 162-5번지 일대에 연면적 874㎡(3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마천동 129-5번지는 마천재래시장이 있으나 주차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많아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진해구 이동지역은 연초 실시된 창원시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결과 진해구 내에서 주차장 수급율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조사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진해구 교통과는 7월중에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8월중 착공해 9월 말 경에 공영주차장 2개소의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마천동 및 이동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 편의증진 및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실시해 부족한 주차시설을 확충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