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청소년 자살예방 포럼' 열어
양천 '청소년 자살예방 포럼' 열어
  • 김용만기자
  • 승인 2012.07.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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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해누리타운서...생명존중지킴이 위촉식도
양천구는 11일 양천해누리타운에서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자살예방포럼'을 개최한다.

자살예방포럼은 ‘청소년 생명존중의식 함양을 위한 희망심기’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소중한 생명을 본인 스스로 존중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포럼에서 지역사회 지도자와 학생대표를 ‘생명존중지킴이(Gate-Keeper)’로 위촉해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리더 역할을 담당하게 하고,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한다.

위촉식 이후에는 국제정신분석가로 유명한 전남대 이무석 교수가 성공적인 자녀양육법에 대해 알려주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이후 좀 더 효과적인 기관별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토론 및 의견수렴의 시간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