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을 명품 휴식·레저 공간으로”
“섬진강을 명품 휴식·레저 공간으로”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12.07.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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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명 익산국토청장, 여름 수해 대비 만전 지시
섬진강을 자연미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주민과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즐길 수 있는 명품 공간으로 만들겠다.

구자명 익산지방국토청장은 5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 섬진강을 명품 휴식.레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여름 수해대비 점검차 섬진강살리기사업 현장을 방문한 구 청장은 “섬진강을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명품 공간으로 조성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자치단체의 의견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구 청장은 “섬진강살리기사업 현장을 둘러봤는데, 너무 아름답고 운치가 있었다”면서 “특히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다, 많은 사람들이 맑은 물에 들어가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

구 청장은 또 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재 진행중인 섬진강살리기사업이 올해말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청장은 이날 섬진강 발원지인 섬진강댐에서 광양 배알도까지 섬진강사업 전체 구간을 점검했으며, 직접 자전거를 타면서 자전거도로 상태 등도 점검했다.